태안 대표 공기업. 한국서부발전

전기직, 기계직 공기업 준비생이라면 꼭 한번 준비하고 싶은 기업이다. 근무지가 태안이기 때문에 오지에서 근무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부분을 상쇄시켜줄 연봉과 복지 그리고 워라벨은 공기업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기업이 되었다. 바로 한국서부발전이다. 물론 집에서 시간 보내길 좋아하는 사람이면 이보다 더 좋은 직장이 있을까싶다.

 

 

 

한국서부발전 역사

한국서부발전은 한국전력주식회사에서 시작된다. 이후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따라 발전부문은 한국전력으로 떨어져 나왔다. 전력시장 민영화의 목적으로 전력산업구조개편이 이루어 졌지만 그 이상의 시장분할은 국민들의 심한 반발이 예상되어 5개 발전사 중에 하나인 한국서부발전으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2002년 9월 태안화력 5, 6호기가 준공되었다. 이듬해 11월 태안화력 7, 8호기를 착동하였다. 2004년 9월 250kW급 분산형 용융탄산염 연로전지(MCFC) 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 그리고 2005년 8워 태안 태양광발전설비를 준공 2007년 3월 청송양수발전소, 6월 태안탈질설비, 9월 태안 7, 8호기를 준공하였다. 2010년 9월 군산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하였다. 태안 발전소는 2016 8월 IGCC, 2017년 6월 제 10호기 완공으로 회사 발전설비의 약 58%에 해당하는 6,465.8MW의 대규모 발전단지로 거듭나게 되었다.

 

한국서부발전 주요사업

한국서부발전은 우리나라 전력 11,441MW(21년 12월말 기준), 국내 총 설비 용량의 8.5%를 점유하고 있다. 서인천발전본부(발전연료 : LNG,연료전지,태양광), 태안발전본부(유연탄,소수력,태양광), 군산발전본부(LNG, 태양광), 평택발전본부(LNG,태양광),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값싸고 품질 높은 전기를 생산하기 위하여 한국서부발전은 고효율 석탄발전소, 청정가스발전소, 소수력, 풍력, 태양광, 석탄가스화발전소(IGCC) 등 신규발전소 건설을 통해 국가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해외사업으로 사우디 라빅 중유 O&M 사업을 시작으로 인도 마하라쉬트라 가스복합발전 사업, 라오스 세남노이 수력발전 사업, 인니 바얀 광산 사업, 스웨덴 클라우드 풍력, 스페인 로사 태양광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신재생 확대 등 에너지 분야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RPS 의무비율 상향에 따른 REC 확보를 위한 신재생사업 확대를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채용

한국서부발전의 일반직 채용전형은 서류전형-직무지식평가, 직업기초능력평가, 인성검사-역량구조화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서부발전은 서류전형부터 신경을 써야될 부분이 많다. 해당전형은 고득점 서열 순으로 30배수를 선발한다. 외국어60점+자격증(사무10점/기술30점)+입사지원서(10점)으로 구성된다. 서류전형에 통과하게 되면 필기시험을 볼 수가 있다. 필기시험은 인성검사 적격자 중 직무지식평가 및 직업기초능력평가 합산 후 고득점 서열 순으로 2~3배수 선발한다. 직무지식평가는 각 직군별 전공지식 50문항, 한국사 10문항 객관식으로 출제하고 직업기초능력평가는 NCS 직업기초능력 50문항 출제되고 출제범위는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기술능력, 자원관리능력 총 NCS 5개 항목이다. 필기전형을 합격하게 되면 마지막 최종 관문인 면접으로 향한다. 2차 전형결과(30점 만점 환산), 면접점수(70점 만점 환산) 합산 후 고득점 서열 순으로 1배수 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방법으로는 인성면접과 직무상황면접이다. 인성면접은 개별 인터뷰 형태로 진행되고 60점 직무상황면접은 그룹으로 진행되고 40점 총 100점 합산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