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리뷰

대한민국 화폐의 탄생 한국조폐공사

이모저모모든것 2022. 7. 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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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폐공사는 공기업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메이저 공기업 중에 하나이다. 대한민국에서 유통되는 화폐를 비롯한 골드바, 주화 등을 만드는 기업에 입사하기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한국 조폐공사에 대한 역사와 주요 사업, 그리고 채용 과정까지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조폐공사 대표로고

 

한국 조폐공사 역사

한국조폐공사는 화폐 및 유가증권 등 국가적 보안제품의 안정적 제조·공급 임무를 수행하게 할 목적으로 한국전쟁 중인 195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1951년 창립 이래, 1975년 경산 화폐본부를 발족, 순수 우리 기술로 가 천 원권을 제조하였고, 1983년 환망식 초지 시설을 갖춘 부여 제지본부를 발족, 2007년 7월에는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에 ID본부를 창립하여 전자여권, 주민등록증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06년 1월 세계 최고 수준인 새 오천 원권을, 2007년 1월 새 만 원권과 새 천 원권, 2009년 6월에는 오만 원권까지 제조하였다. 오늘날 한국 조폐공사는 완벽한 제품 생산을 위하여 보안성 및 공신력을 최고의 가치 기준으로 설정하고 공공 보안제품 생산을 위한 용지 제조, 인쇄 및 주화에 대한 일괄 생산체제 구축, 특수기술 자체 개발, 보안성 유지를 위한 시스템 등으로 부여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

한국 조폐공사 주요 사업

한국 조폐공사의 주요 사업은 인쇄(은행권·수표·우표 및 채권류·상품권·특수보안용지), 압인(주화, 기념주화, 기념메달, 훈장, 금품질인증, 골드바 & 실버바), ID(여권,카드), 블로체인기반 모바일상품권, 브랜드보호 등이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수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970년 처음 수출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 47개국에 화폐, 보안용지, 특수잉크, 안료, 여권, 카드 등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공사의 자회사 GKD사는 우즈베키스탄에 생산 공장을 가지고 있는 국내 유일의 면펄프 제조사이다. 공사는 GKD사에서 생산된 면펄프를 해외 보안용지 제조회사에 수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산업체에도 공급하여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채용

한국조폐공사 일반직 채용은 1차전형-2차전형-3차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1차전형은 서류전형이라고 보면 된다. 전형방법은 자기소개서(적격/부적격)+직무자격(50점)+영어성적(30점)+직무교육(20점)으로 구성된다. 선발방법은 부적격 사유가 없는 적격자 중 1차 전형 점수와 가점의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2차 전형은 인성검사(적격/부적격)+직업기초능력평가(100점)으로 구성된다. 인성검사 결과 기준 미달자는 부적격 처리된다. 직업기초능력평가 점수 만점의 60% 미만 득점자 또한 부적격 처리된다. 직업기초능력평가는 의사소통, 문제해결, 수리, 자원관리 (총 80문항, 100분) 항목을 평가한다. 부적격 사유가 없는 적격자 중 2차 전형 점수와 가점의 합산점수를 기준으로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한다. 3차전형은 블라인드 면접(직무역량 및 조직적합성)을 본다. 배점기준은 직무역량 40점 + 조직적합성 60점으로 구성된다. 평가점수가 만점의 70% 미만인 득점자는 부적격 처리된다. 면접평가내용은 직무역량 및 경험의 적정성, 공사 인재상 부합여부, 인성 및 태도, 가치관 등이다. 선발방법은 부저격 사유가 없는 적격자 중 3차 전형 점수와 가점의 합산점수를 기준으로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