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직도 갈 수 있는 공기업.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설립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되었다. 금융회사 부실채권 인수, 정리 및 기업구조조정업무,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지원, 국유재산관리 및 체납조세정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준정부기관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상시 구조조정기구로서 국가경제와 금융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국유재산관리 등 정부 위탁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통한 국가재정 수입 극대화를 도모함은 물론 외환위기 및 글로벌 금융위기 등 위기극복의 최일선에서 가계·기업·공공부문을 포괄하여 지원하는 국가경제 안전판으로서 '공적자산관리 전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줄여서 '캠코'라고 일컫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로고

한국자산관리공사 연혁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62년 4월 국내 최초 부실채권 정리기관으로 시작되었다.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승계한 부실채권과 비업무용 자산을 정리하기 위한 전담기구로 시작하였고 창립 4년 후 1966년 승계업무를 완전히 종결지으며 '금융 기관의 연체대출금에 관한 특별조치법'제정과 함께 업무의 대상을 한국산업은행에서 금융회사 전반으로 확대하였다. 1970년~80년대 경제개발의 효과를 바탕으로 공사는 업무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였다. 1997년 IMF 외환위기에는 '금융기관 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 및 성업공사 설립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바탕으로 부실채권 정리기금의 운영 주체로서 경제환란인 IMF 외환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였다. 2002년 신용카드대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잇따라 들이닥친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을 선두에서 이끌며 국가경제 안전망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였다. 공공·기업·금융·가계 등 국가경제 4대 부문을 지원하는 국가자산 종합관리기관으로서 거듭 발전하였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주요사업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주요사업은 금융회사 부실채권의 인수·정리, 국·공유재산 관리 및 개발 업무, 가계부실채권 인수 및 취약가계 신용회복 지원, 체납조세정리 업무, 기업자산 인수 및 취약기럽 구조조정 지원,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관리 운용을 하고 있다. 가계지원으로는 개인신용회복지원, 채무조정지원, 서민금융지원, 체납조세정리(압류재산 공매대행, 국세체납액 위탁징수)가 있다. 기업지원으로는 부실채권인수 정리(부실채권 인수·정리), 기업지원 프로그램, 자본시장지원(기업지원펀드,부실채권펀드,동산금융지원), 글로벌협력 및 해외컨설팅이 있다. 공공사업은 국유재산 관리 개발, 공유재산 관리 개발, 온비드가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채용

한국자산관리공사 채용은 서류심사-필기전형-1차 면접-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는 지원자격 미충족 및 입사지원서 불성실 작성자 등을 제외한 입사지원자 전원 필기전형 응시기회를 부여한다. 지원자격 미충족의 경우에는 (금융일반, 건축, IT, 고졸)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국사편찬위원회) 관련 사항 미입력 등 (IT) IT 지원자격 관련 자격증 미입력 등, (고졸) 고등학교 졸업 관련 사항 미입력 할 시 불합격 처리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필기전형은 NCS직무 필기평가 총 80문제를 시험 본다. 5급 금융일반의 경우 '경영', '경제', '법' 중 1개를 선택하고 5급 대졸(수준) 기타 일반직군은 직무수행능력(채용분야별 직무 전공(90점)+공사업무(10점)를 본다. 직무수행능력 시험시간은 120분이고 총 만점(100점)의 40% 미만 득점 시 전형 배수에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된다. 1차면접은 직무역량면접으로 스피치자료(주제제시) 작성 및 발표, 지원자의 학습 및 경험 등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직무책임, 대인이해, 공직윤리 등을 검증한다. PT면접은 공사 직무 관련 주제를 토대로 자료를 작성하고, PT(발표)+질의응답을 통해 문제해결능력 등 직무수행역량을 검증한다. 상황면접은 주어진 직무민원 관련 상황에 대한 이해능력, 고객서비스 갈등관리, 사고력을 검증한다. 면접 또한 총 만점(100점)의 40% 미만 득점시 전형배수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된다. 2차 면접은 인성면접이다. 인성 및 자질(공직적격성 등)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